고양이 종류와 특징을 알아보자 첫번째

 결혼할 때 배우자의 외모 조건을 무시할 수 없듯이 고양이 외양 조건을 따지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고양이


- 몸매만 보고 알아보기 

고양이의 형태를 기술하는 몇가지 명칭을 알아보겠습니다.

샴이나 뱅갈처럼 날씬한 유형에 고양이가 있는가 하면 페르시안처럼 납작하고 동글동글한

유형도 있습니다. 코비 타입은 동글고 납작하며 상대적으로 큰 머리를 가진 고양이입니다.

몸통 역시 동글한 체형으로 다리와 목이 짧은 편입니다.

여기에는 페르시안, 엑죠틱,히말라얀 고양이가 속합니다.

그리고 세모형의 길쭉한 얼굴을 가지고 몸매도 늘씬한 고양이를 오리엔탈 타입이라고 합니다.

팔, 다리뿐 아니라 꼬리도 가늘고 긴 경우가 많습니다. 샴 고양이가 여기에 속합니다.

1. 종류별 특성 알아보기

코리안 숏헤어
특징 : 사실 코리안 숏헤어는 정식 명칭이 아닙니다. 짧은 털 집 고양이가 맞는 표현입니다.
하지만 코숏이라는 명칭이 대중적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한국인에게 가장 친근한 아이들입니다.
성격 : 품종 고양이가 아닌 만큼 다양한 성격이나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야외 생활을 하거나 어릴때 사람과의 접촉이 적었다면 경계심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아메리칸 숏헤어
특징 : 북아메리카가 고향입니다. 브리티시 숏헤어에서 유래된것으로 추정되는데 동근란 얼굴과 몸에 회색 혹은 적갈색의 짧은 털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유의 줄무늬가 아주 예쁩니다
성격: 대체로 겁이 없고 명랑한 성격이라 반려묘로서 함께하기에 무난합니다.

브리티시 숏헤어
특징 : 영국을 기원으로 한 유래 깉은 품종입니다. 크고 동그랗고 납작한 얼굴을 가졌고 귀는 상대적으로 작습니다. 볼살이 약간 있는 편이고 입꼬리가 올라간 경우가 많습니다. 체형은 세미코비 타입으로 꼬리도 둥근 형태를 띱니다.
성격 : 비교적 얌전하고 온화한 성격을 가졌습니다.

페르시안
특징 : 대표적인 장모종 고양이로 오랜 역사와 다양한 모색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코비 타입의 전형으로 동글 납작한 얼굴과 체형을 가지고 있으며 꼬리를 포함해 풍성한 털을 자랑합니다.
성격 : 활동성이 많은 편이 아니라 온순하고 얌전하며 목소리도 조용합니다.

엑죠팃 숏헤어
특징 : 페르시안 고양이와 매우 유사한데 털이 짧은 고양이 입니다. 페르시안 고양이와 아메리칸 숏헤어를 교배하여 만들어진 종입니다.
성격 : 페르시안보다는 활발하지만 대체로 얌전하고 조용합니다.

히말라얀
특징 : 페르시안 고양이와 샴을 교배하여 태어난 품종입니다. 얼굴형, 체형, 털길이는 페르시안 고양이를 닮았고 털색은 샴 특유의 패턴을 빼닮았습니다. 샴과 마찬가지로 푸른 홍채의 눈동자를 가졌습니다.

특징 : 태국에서 유래한 고양이입니다. 전체적으로 짥고 연한 황갈색의 털로 덮여 있고 얼굴 중앙, 귀 끝, 꼬리나 다리 끝에 진한색의 포인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진한 고동색이 가장 일반적이며 이를 씰 포인트라고 합니다.
모색의 특징 중 하나는 어릴 때에는 포인트가 뚜렷하지 않다가 크면서 점점 진해지는 것입니다. 대략 한 살 정도 되면 모색이 분명해집니다.
성격 : 애교가 많고 활발하고 활동적인 고양이이며 수다스러운 편이고 목소리가 큽니다.

여기까지 고양이 종류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다음 편에서는 발리니즈, 러시안블루,노르웨이 숲 고양이 랙돌, 메인쿤, 아메리칸 컬, 아비시니안, 소말리,벵갈, 스코티쉬 폴드, 터키시 앙고라,스핑크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